2026 블리즈컨 일정표 ㅣ 위쳐가 합류한 블리즈컨, 놓치지 말아야 할 관전 포인트

LOG N LORE · GAME INSIGHT

위쳐가 합류한 블리즈컨,
이번에는 무엇을 봐야 할까

블리즈컨 2026의 일정표는 단순한 시간 안내가 아니다. 오래된 게임의 다음 장과 새로운 협업이 같은 무대에 오른다. 발표가 확인된 부분과 아직 기대의 영역인 부분을 나누고, 한국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확인 기준 2026.09.02한국 시간 시청 가이드공식 발표 + 독자적 분석
미국 현지 행사9월 12~13일 · 애너하임
한국 기준 개막식9월 13일 일요일 02:30
온라인 시청공식 생중계 무료

게임 발표 행사를 기다리는 재미는 익숙한 이름 옆에 낯선 가능성이 붙는 순간에 있다. 이번에는 그 자리에 CD PROJEKT RED가 들어왔다. 블리자드 게임의 다음 업데이트를 확인하는 무대에서 위쳐 이야기를 함께 듣게 된 것이다. 여기에 스타크래프트를 향한 기대, 디아블로 시리즈의 확장 방향, 워크래프트의 장기 계획까지 겹치면서 무엇부터 챙겨야 할지 오히려 복잡해졌다.

그래서 이 글은 발표 예상 목록을 길게 늘어놓는 대신, 실제로 어떤 정보를 얻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신작의 존재와 출시일은 다른 정보이고, 신규 영웅의 공개와 내가 플레이할 수 있는 날짜 역시 다르다. 개막식의 놀라움을 즐기되, 내 게임 생활을 바꿀 내용은 후속 설명에서 찾아야 한다. 그 차이를 알고 보면 같은 행사가 훨씬 알차게 읽힌다.

01. 한국에서는 일요일 새벽부터 시작된다

블리즈컨 2026은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현지 시간 9월 12일과 13일에 열린다. 국내 독자에게 중요한 것은 날짜를 그대로 옮기지 않는 일이다. 행사 기간의 미국 태평양 일광절약시간인 PDT와 한국 표준시 KST는 16시간 차이가 난다. 현지 토요일 오전의 개막식은 한국에서 일요일 새벽 일정이 된다.

첫날 주요 프로그램 · 한국 시간 9월 13일
KST프로그램볼 이유
02:30–03:45Opening Ceremony전체 발표의 출발점
04:00–04:45World of Warcraft: What’s Next워크래프트의 다음 계획
05:00–05:45TrailerCraft게임 영상 제작에 관심 있다면
05:45–06:30Diablo: Developer Update디아블로 개발 소식
06:45–07:30World of Warcraft: What’s Next II첫 발표와 함께 확인
07:45–08:30Overwatch: Hero Deep Dive영웅 심층 소개
08:45–11:00BlizzCon Community Night커뮤니티 창작 무대

공식 일정의 UTC 표기를 KST로 환산한 발췌입니다. 모든 무대·경기를 포함하지 않으며 프로그램과 중계 편성은 바뀔 수 있습니다. 전체 일정 확인

블리즈컨 2026 9월 12일 첫날 한글 전체 일정표: 무대별 프로그램과 미국 현지 시각
블리즈컨 2026 첫날 한글 일정표.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 속 9월 12일과 시간은 미국 현지 기준(PDT)이며, 위 표는 한국 시간(KST)으로 별도 환산했습니다. 최신 편성은 공식 일정에서 확인하세요.

모든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따라갈 필요는 없다. 개막식에서 관심 있는 게임의 발표가 나왔는지 확인하고, 그 게임의 심층 세션만 골라보는 편이 효율적이다. 발표 영상은 세계관과 분위기를 보여주는 데 강하지만 가격, 적용 대상, 실제 도입 순서는 별도의 공지에서 더 명확해지는 경우가 많다. 생방송을 놓쳤다면 짧은 하이라이트만 보고 결론을 내리기보다 관련 공식 글을 함께 읽는 것이 좋다.

02. CDPR 합류, 단순한 게스트 출연은 아니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공식 발표문에 있다. CD PROJEKT RED는 블리자드 및 디아블로 4 팀과의 파트너십을 알렸고, 위쳐 3의 Battle.net 진출을 소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The Witcher 3: Wild Hunt — Remastered》는 9월 29일 출시 예정이며, 기존 두 확장팩인 Hearts of Stone과 Blood and Wine을 포함한다. 시각적 표현과 게임플레이 개선도 안내됐다.

같은 글은 새로운 확장팩 《Songs of the Past》와 무대가 되는 Letten을 소개한다. 또한 해당 확장팩을 예약 구매하거나 출시 후 구매하는 이용자에게 디아블로 4의 게롤트 테마 스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하며, 블리즈컨에서 추가 정보를 예고했다. 다만 이 발표문만으로 새 확장팩의 정확한 출시일이나 기존 보유자의 업그레이드 비용까지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CDPR 협업 공식 발표

확인된 발표

플랫폼 진출과 게임 간 보상

위쳐가 Battle.net으로 들어오고 디아블로와 연결된다. 별개의 게임을 하나의 이용 동선으로 묶는 협업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추가 확인 필요

내가 가진 위쳐는 어떻게 될까

보유 플랫폼별 혜택, 저장 데이터 호환, 업그레이드 방식은 각 상품의 구체적인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발표 제목만으로 무료 제공을 전제하면 안 된다.

이 소식이 흥미로운 이유는 두 게임의 매력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위쳐를 좋아하는 사람은 대화와 선택, 의뢰의 뒷이야기에 끌릴 수 있고, 디아블로를 오래 즐기는 사람은 반복 전투와 장비 조합을 더 중요하게 볼 수 있다. 게롤트의 외형이 등장한다는 사실과 위쳐식 서사가 디아블로에 들어온다는 해석은 같은 말이 아니다. 현재 안내된 협업 범위를 넘어 게임 시스템의 결합까지 기대하려면 별도의 근거가 필요하다.

기존 위쳐 이용자라면 화질 비교보다 먼저 자신의 소유 환경을 정리해두는 편이 좋다. 어느 상점에서 샀는지, 어떤 확장팩을 갖고 있는지, 저장 파일과 모드를 사용하는지를 알아야 새 상품의 의미를 판단할 수 있다. 새로 시작할 독자에게는 포함 콘텐츠와 권장 환경이 더 중요하다. 같은 발표라도 신규 이용자와 장기 이용자가 확인해야 할 질문은 달라진다.

블리즈컨에서 기대할 것은 협업 로고를 다시 보여주는 장면보다 실제 차이를 설명하는 내용이다. 개선 전후의 플레이 장면, 콘텐츠 접근 방식, 기존판과의 관계가 공개된다면 구매 판단에 도움이 된다. 반대로 분위기 중심의 영상만 추가된다면 관심 목록에 넣어두는 것으로 충분하다. 기대를 유지하는 것과 즉시 결제하는 것은 분리해도 된다.

03. 스타크래프트, 무대에 있다는 사실과 신작 발표는 별개

스타크래프트 팬에게는 작은 단서도 크게 보인다. 하지만 클래식 게임을 다루는 무대가 마련됐다는 사실만으로 후속작이나 새로운 장르의 프로젝트가 확정되지는 않는다. 블리자드는 행사 소개에서 스타크래프트 등 과거와 현재의 게임을 즐기는 Blizzard Arcade와 클래식 관련 무대를 안내했다. 이는 오래된 작품도 행사 안에서 다룬다는 근거이지, 특정 신작의 개발 발표를 대신하는 문장이 아니다. 공식 행사 구성 안내

일정에 보이는 Custodians of Legacy Games와 Classic Game Deep Dive도 같은 기준으로 읽어야 한다. 세션명이 가리키는 범위는 넓다. 보존과 운영, 콘텐츠 설계, 커뮤니티 경험 등 여러 주제를 담을 수 있으므로 제목에 등장하지 않은 게임명이나 확장팩명을 임의로 채우지 않는 편이 정확하다. 특히 TrailerCraft라는 제목의 ‘Craft’만 보고 스타크래프트 발표로 연결해서는 안 된다. 공식 프로그램명 확인

오래된 게임의 미래는 신작 한 편으로만 증명되지 않는다. 지금 즐기는 사람에게 무엇이 달라지는지도 중요한 발표다.

클래식 게임의 가치를 볼 때는 새 콘텐츠의 규모만 평가하면 놓치는 것이 많다. 접속 안정성, 편리한 대전 환경, 친구와 다시 시작하기 쉬운 구조, 콘텐츠 제작 도구 같은 개선은 트레일러에서 화려하게 보이지 않아도 이용 시간을 바꿀 수 있다. 오랫동안 같은 게임을 플레이한 독자라면 ‘새로운가’와 함께 ‘내가 겪던 불편을 해결하는가’를 물어볼 만하다.

신규 프로젝트가 실제로 발표된다면 그때는 이름보다 플레이의 형태를 확인해야 한다. 캠페인 중심인지, 경쟁전 중심인지, 협동 경험을 강조하는지에 따라 대상 이용자가 완전히 달라진다. 친숙한 세계관이 등장해도 기존 작품과 같은 경험을 약속하는 것은 아니다. 발표 전부터 원하는 장르를 정답처럼 놓기보다 공개된 장면과 설명이 무엇을 보여주는지부터 읽는 태도가 기대와 실망을 모두 줄여준다.

04. 디아블로는 ‘더 많은 콘텐츠’보다 ‘다음 플레이’를 보자

디아블로 4: 확장팩 이름보다 반복 플레이의 변화

공식 일정에는 Diablo: Developer Update가 올라와 있다. 다만 이 프로그램명만으로 디아블로 4의 특정 추가 확장팩, 등장 악마, 출시 시기를 확정할 수는 없다. 이미 알려진 콘텐츠와 앞으로 발표될 내용을 구분하는 것이 먼저다. 블리자드는 앞선 30주년 발표에서 Lord of Hatred의 스코보스, 엔드게임, 기술 트리와 아이템 관련 변화 등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의 새로움을 판단하려면 이런 기존 발표를 기준점으로 삼아야 한다. 디아블로 30주년 공식 정리

액션 RPG에서 새 지역은 첫인상을 바꾸지만, 오래 남는 것은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과정이다. 매번 비슷한 준비를 반복해야 하는지, 원하는 장비를 향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지, 특정 빌드 외에도 의미 있는 도전이 가능한지가 중요하다. 그래서 개발자 발표에서 보스의 크기나 장비 숫자만 세기보다 성장 경로가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주목하면 좋다.

시작복귀 캐릭터가 무엇부터 해야 하는가
성장장비와 빌드를 선택할 여지가 있는가
반복성장 이후 도전할 목표가 달라지는가

특히 복귀 이용자는 무료 업데이트와 유료 콘텐츠의 경계를 확인해야 한다. 시스템이 바뀐다는 설명을 듣고 확장팩을 사야만 모든 개선을 이용할 수 있다고 오해하기 쉽다. 반대로 일부 기능이 전체 이용자에게 제공된다고 해서 신규 지역이나 직업까지 동일하게 열리는 것도 아니다. 발표 내용을 ‘기본 게임 적용’, ‘구매 필요’, ‘조건 미공개’로 나누면 상품 구성이 훨씬 선명해진다.

디아블로 2: 이미 나온 변화와 다음 기대를 분리하기

디아블로 2: 레저렉션에는 이미 Reign of the Warlock이 발표됐으며, 신규 직업과 편의 기능, 공포의 영역 및 엔드게임 관련 내용이 공식적으로 소개됐다. 따라서 디아블로 2가 다시 확장될 수 있다는 기대에는 실제 배경이 있다. 그러나 기존 콘텐츠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곧 두 번째 신규 확장팩의 발표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이 글에서 확인한 자료만으로 다음 확장팩의 제목이나 분량을 확정할 수는 없다. 레저렉션 변경 내용

오래된 게임의 확장은 새 직업 하나를 추가하는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 기존 장비의 가치와 성장 속도, 숙련 이용자가 기억하는 난도, 새 이용자의 진입 장벽이 함께 움직인다. 팬에게는 익숙함을 보존하면서 선택지를 넓히는지가 핵심이다. 바뀐 요소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성공이라고 할 수도 없고, 원작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실패라고 할 수도 없다. 어떤 경험을 보존하고 어떤 불편을 줄였는지 설명하는 발표가 더 설득력 있다.

두 디아블로를 함께 즐기는 독자라면 같은 평가표를 적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최신작에는 지속적인 변화와 새로운 반복 구조를 기대할 수 있지만, 레저렉션에서는 익숙한 규칙의 안정성이 더 큰 가치일 수 있다. 결국 관전 질문은 하나다. 이번 발표가 내가 이 게임을 다시 켤 이유를 만들어주는가. 시리즈 전체의 규모보다 자신의 플레이 목적과 연결해서 판단하는 편이 유용하다.

05. WoW, 두 세션을 하나의 제목으로 뭉뚱그리지 말 것

워크래프트는 What’s Next와 What’s Next II라는 두 프로그램이 편성돼 있다. 중요한 것은 제목의 숫자만으로 서로 다른 두 확장팩 발표라고 해석하지 않는 일이다. 어떤 영역을 각 세션이 맡는지, 새로운 정보가 무엇인지는 실제 프로그램 설명과 발표에서 확인해야 한다. 두 세션이 있다는 사실과 두 개의 신작이 나온다는 주장은 전혀 다르다.

The Last Titan이라는 이름 자체는 새로운 추측이 아니다. 블리자드는 이미 세계혼 서사시의 구성을 발표했으며, State of Azeroth 정리에서도 Midnight 이후 이어지는 세 번째이자 마지막 부분으로 이를 언급했다. 따라서 이름이 다시 등장한다면 ‘처음 공개된 확장팩인가’보다 ‘기존 계획에서 무엇이 구체화됐는가’를 살펴보는 것이 정확하다. 워크래프트 장기 계획

현역 이용자에게는 자신이 현재 쌓고 있는 성장과 다음 콘텐츠의 연결이 중요하다. 반면 몇 년 만에 돌아오는 이용자는 어느 버전에서 시작할지, 친구와 합류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부터 궁금할 수 있다. 장대한 이야기의 다음 장만으로는 이런 질문이 해결되지 않는다. 발표에 복귀 지원이나 시스템 정리가 포함되는지, 혼자 즐기는 이용자에게도 선택지가 있는지를 함께 보면 좋다.

스토리 중심으로 보는 독자라면 시네마틱의 인물 등장과 게임 내 역할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짧은 장면에서 강조된 인물이 실제 확장팩 전체의 중심이 될 수도 있지만, 분위기나 갈등을 전달하는 장치일 수도 있다. 출시 전에 결말을 예단하기보다는 새 지역의 목적, 플레이어가 맡는 역할, 기존 이야기에서 이어지는 질문이 설명되는지에 주목하면 발표를 더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다.

06. 오버워치와 하스스톤, 실제 플레이를 상상할 차례

오버워치: 영웅의 강함보다 상호작용

Overwatch: Hero Deep Dive는 영웅을 깊게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앞선 공식 쇼케이스 정리는 2026년의 영웅 추가 계획과 연중 스토리 전개를 소개했다. 다만 그 연간 계획과 이번 세션의 구체적인 능력·수치·도입 날짜는 별개다. 공개 전에는 이름이나 역할을 임의로 채우기보다 실제 소개를 기다려야 한다. 연간 방향 공식 요약

신규 영웅 소개를 볼 때 가장 쉬운 반응은 ‘너무 강해 보인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시연은 능력이 잘 드러나는 장면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실패할 상황이나 대응 수단이 충분히 보이지 않을 수 있다. 공격 범위와 피해량뿐 아니라 재사용 대기시간,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순간, 팀원의 도움을 요구하는 조건을 봐야 실제 전투에서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다.

복귀 이용자에게는 익숙한 영웅과의 관계가 더 좋은 이해 도구가 된다. 기존 전략의 약점을 보완하는지, 특정 조합을 강하게 압박하는지, 아군과 함께 움직일 이유를 새롭게 만드는지를 물어보자. 단독 시연에서 멋있어 보이는 것과 팀 게임에서 재미있는 선택지가 되는 것은 다르다. 정식 적용 전 수치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첫 공개만으로 성능 순위를 확정하는 것도 이르다.

하스스톤: 카드 한 장보다 판단 과정을 보는 재미

하스스톤은 신카드 소식만 기다리기보다 대회를 함께 보는 것도 방법이다. 공식 월드 챔피언십 안내는 16명과 4덱 기반의 5전 3선승 정복전, 밴 규칙을 설명한다. 개별 카드의 효과를 모두 외우지 못해도 어떤 덱을 막고 어떤 대진을 남기는지 관찰하면 전략의 큰 줄기를 따라갈 수 있다. 대회 공식 안내

대회에서 사용한 덱을 그대로 복사하기 전에는 환경 차이도 생각해야 한다. 상대의 덱 구성을 알고 준비하는 대회와 다양한 상대를 연속해서 만나는 일반 등급전은 요구하는 안정성이 다를 수 있다. 복귀 직후라면 한 경기의 승패를 근거로 자원을 쓰기보다 핵심 카드가 어떤 상황에서 효율을 내는지 살펴보는 편이 낫다. 발표와 경기를 같이 보면 새 콘텐츠가 실제 선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해하기 쉬워진다.

07. 전부 보지 않아도 된다, 취향에 맞춘 시청 동선

새 소식 우선

개막식 → 관심 게임 공식 글

전체 분위기를 알고 싶은 독자에게 적합하다. 발표 제목을 메모한 뒤 가격·날짜·플랫폼을 공식 공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복귀 판단 우선

개발자 설명 → 적용 범위

다시 플레이할 게임을 고르는 독자에게 적합하다. 새 지역보다 시작 절차와 필요한 구매 항목, 친구와 합류할 조건을 확인하자.

플레이 이해 우선

시연 → 대회 → 상세 설명

실제 움직임과 선택을 보고 싶은 독자에게 적합하다. 홍보 장면에서 드러나지 않은 제한과 대응 방법을 함께 살펴보자.

세계관·창작 우선

영상 → 제작 세션 → 커뮤니티

이야기와 표현 방식이 궁금한 독자에게 적합하다. 신작 소식이 아니어도 익숙한 세계를 새롭게 보는 재미가 있다.

여러 게임의 발표가 이어지면 기억 속에서 조건이 섞이기 쉽다. ‘무료’라는 단어가 생중계에 관한 것인지, 체험에 관한 것인지, 기본 게임 업데이트에 관한 것인지 따로 적어두자. 출시 예정 시점도 연도만 제시된 것과 날짜가 정해진 것을 구분하면 좋다. 단순한 메모지만 행사 다음 날 과장된 요약을 마주했을 때 기준점이 된다.

공식 안내상 생중계는 무료지만, 모든 현장 프로그램이 중계되는 것은 아니다. 음악 공연 등 일부 현장 전용 요소가 있으며 채널별 편성도 다르다. 게임 내 디지털 꾸러미 구매와 방송 시청 권한을 혼동할 필요는 없다. 원하는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채널과 보상 조건은 행사 직전 공식 안내에서 다시 확인하자. 시청 범위 안내

둘째 날 공식 일정 이미지 펼쳐 보기
블리즈컨 2026 둘째 날 공식 일정표
Blizzard 공식 둘째 날 일정 이미지. 원본의 시간대와 최신 편성을 확인하세요. © Blizzard Entertainment · 출처

이번 행사를 평가할 때는 발표 개수를 점수처럼 세기보다 설명의 밀도를 보는 편이 좋다. 기존 이용자가 무엇을 계속할 수 있는지, 쉬었던 이용자가 어떻게 돌아오는지, 새 이용자가 어디서 시작하는지에 답하는 발표는 화려한 이름이 없어도 가치가 있다. 반대로 강렬한 로고와 시네마틱만으로는 아직 게임을 평가할 수 없다. 기대작은 기대작으로 남겨두고, 확인된 변화부터 차분히 살펴보면 된다.

08. 읽고 나서 남을 질문들

위쳐 협업이 발표됐으니 다른 CDPR 게임도 합류하나요?

이 글에서 확인한 공식 발표는 위쳐와 디아블로 4 관련 내용을 다룹니다. 이를 다른 작품의 협업 확정으로 확대할 수는 없습니다. 다른 게임이나 캐릭터가 포함되는지는 별도의 공식 발표가 필요합니다.

스타크래프트 신작과 디아블로 2의 다음 확장팩은 확정인가요?

여기서 확인한 공식 자료만으로는 확정할 수 없습니다. 클래식 게임 세션이나 기존 신규 콘텐츠는 기대의 배경이 될 수 있지만 새로운 제품의 발표문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게임명, 개발 내용, 출시 계획이 직접 공개됐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한국에서 개막식은 9월 12일 밤인가요?

날짜가 넘어간 9월 13일 일요일 오전 2시 30분입니다.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일정 변경 가능성이 있으므로 행사 직전에 다시 확인하세요.

공식 일정표가 공개됐으니 모든 발표 내용을 아는 것 아닌가요?

아닙니다. 일정표는 프로그램의 시간과 이름을 보여줍니다. 실제 발표 내용은 별개이며 공식 안내도 개막식 이후 갱신된 일정을 확인하라고 명시했습니다. 비어 있거나 포괄적으로 적힌 항목을 특정 신작으로 단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놀라움은 개막식에서, 판단은 그다음에

블리즈컨 2026은 위쳐의 합류만으로도 평소보다 넓은 게임 취향을 한자리에 모은다. 그러나 이 행사의 진짜 성과는 낯선 로고가 몇 개 등장하는지보다 발표 이후 이용자가 무엇을 이해하게 되는지에 달려 있다. 새 작품을 기다리는 사람, 오래된 게임을 지키는 사람, 복귀 시점을 고민하는 사람에게 각각 구체적인 다음 행동이 생긴다면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한국 독자라면 일요일 새벽 개막식을 출발점으로 삼되 무리해서 전부 따라갈 필요는 없다. 관심 게임의 설명을 골라보고, 확정 날짜와 구매 조건을 정리하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은 질문으로 남겨두자. 기대는 마음껏 해도 좋다. 다만 기대와 사실을 같은 칸에 적지 않는 것, 그것이 이번 블리즈컨을 가장 즐겁고 정확하게 기다리는 방법이다.

자료와 작성 기준

2026년 9월 2일 확인한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행사 사전 해설입니다. 게임별 평가 기준과 시청 동선은 LOG N LORE의 편집상 제안이며 개발사의 약속이 아닙니다. 일정과 상품 조건은 후속 공지가 우선합니다.

공식 일정 이미지는 해당 자료를 설명하기 위해 원본 링크와 함께 제시했습니다. 각 게임명·상표·이미지의 권리는 해당 권리자에게 있습니다. 이 글은 Blizzard 또는 CD PROJEKT RED의 공식 제작·후원 콘텐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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